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냄새제거 방법
6월이 되기도 전인데도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본격적인 7월8월 40도를 웃도는 무더위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운전자들은 에어컨 공조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
과거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자동차 에어컨 관리 부실로 인한 오염으로 질병 발생건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해마다 280만 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 우리나라 운전자들 대부분은 에어컨을 켜고 이동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미리 에어컨 점검을 하지 않으면 차량내에 에어컨 작동으로 온도차이가 발생하여 공조장치에 물이 맺히고
마르기를 반복하면 각종 곰팡이나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로 인해 걸레를 덜 말리면 나는 악취와 비슷한 냄세가 나기 시자가는데 차량내부에서
곰팡이가 우후죽순 자라기 시작한다. 물론 육안으로 곰팡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리고 먼저 무더위를 피하는것이 우선이기에 악취를 맡으면서도 에어컨을 가동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정기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내부에 있던 곰팡이 포자들이
악취와 함께 차량 실내로 퍼져나가, 사람들 호흡기로 들어가게 된다.
대표적으로 냉방병을 일으키는 레지넬라균이 인체에 들어가 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여름철 자동차 에어컨 냄새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결국 에어컨에서 곰팡이나 세균이 자라지 못하게 하려면 축축한 환경을 만들지 않으면 된다.
즉 건조한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일반적인 경우 주기적으로 에어컨을 끄고 2~3부정도 외부순환모드로
전환하여 바깥공기로 자연스럽게 말리는 과정을 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차량의 문을 열고 충분한 환기 후에 에어컨을 작동시키는것이 좋으며
에어컨은 처음 작동 시에 1,2단이 아닌 4단과 같은 높은 단수부터 작동 시킨 후 차량 내부가
충분히 시원해지면 차츰차츰 1~2단씩 내려주는 것이 에너지 효율 관점에서 더 유리하다.
자동차를 운행하여 차량이 목적지를 도착하기 5분전에 송풍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에어컨 버튼은
끄는 것이 좋다. 보통 에어컨 작동시 증발기에서 외부와의 기온차이로 발생하는 물방울이 바로
곰팡이 냄새의 원인이기에 에어컨 버튼을 미리 끔으로써 이 물방울이 증발되어
곰팡이 냄새를 예방 할 수 있다.
앞서 말한 내용은 평상시에 자가로 에어컨 냄새를 없애고 관리하는 방법이며
이후에 나올 방법들은 가까운 정비소에 내방하여 관리하는 방법이다.
1. 에어컨가스(냉매가스) 점검하기
자동차 에어컨을 가동시켰을 때, 예전보다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거나,
타면서 시원한 정도가 계속해서 떨어진다면 자동차 에어컨 가스를 교체해야 한다.
2. 에어컨 필터(향균필터) 점검하기
송풍구에서 바람 자체가 적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자동차 에어컨 에어필터가
먼지와 불순물로 인해 막혀있거나 오염되어 있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이 경우 에어컨 작동시 평소보다 훨씬 큰 소음이 발생한다면
에어컨 장치 내부의 부품이나 에어컨 벨트가 문제 생긴 것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따라서 가까운 정비소에 들러 에어컨 필터(향균필터)를 교체해야 한다.
차량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에어컨 필터 교체 주기는 1만km 주행 이후 한번씩
확인하거나 교환해주는것을 권장하고 있다. 4만km 주행 시점에서는
무조건 교환하도록 되어있다.
무더운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전 반드시 에어컨 점검을 하여
악취냄새 및 곰팡이 들을 제거하여 건강하게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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